(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한 밭직불금을 이달 29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대상자는 밭고정직불금과 논 이모작 직불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자는 총 4,726농가로 지급총액은 8억2,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농가수는 197농가가 증가하고 지급액은 1억원이 증가된 수치이다.
밭고정직불금은 밭으로 이용되는 농지의 형상을 유지하고 농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을 유지 관리하는 조건 등을 충족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ha당 4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논 이모작 밭직불금은 쌀 재배 유휴기인 전년도 10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 기간에 논에 식량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 ha당 50만원을 지급한다.
박명수 농림과 친환경농업팀장은 “이번 밭직불금 지급으로 밭작물 재배농가와 논이모작 재배농가의 농업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이 직불금 신청 시 기재한 계좌에 다음 주까지 입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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