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창조농업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2017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0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모두 18회,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도정 과제 및 변화된 농업 정책과 연계하고, 3농 혁신 성과 확산, 새해 맞춤형 영농계획으로 한 해를 설계하며 신기술 보급을 통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현안과제 해결을 위한‘Top5 융복합프로젝트’확산, 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 농식품 6차 산업화,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농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과제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과목은 벼․고추, 농촌리더, 친환경농업, 곤충산업, 귀농귀촌, 신소득 등 6개 과목으로 교육 수요 분석을 토대로 지역별로 교육과정을 설정해 운영하고, 교육과목별 전문분야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질의응답 등 다양한 학습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일(농촌리더), 12일(곤충산업), 18일(친환경), 20일(귀농귀촌), 24일 신소득 과정 ▲11일 웅천읍(복지회관) ▲12일 주포면 ▲13일 주교면 ▲16일 오천면 ▲17일 종합사회복지관 ▲18일 천북면 ▲19일 청소면 ▲20일 청라면 ▲23일 남포면 ▲24일 주산면 ▲25일 미산·성주면 ▲31일 대천5동사무소에서 실시한다.
황동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전문교육으로 우리 보령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