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주택에서 난방기기 등 사용이 늘어나면서 겨울철 주택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 등의 안전 사용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화재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건수 중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 화재가 31.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특히 겨울철에는 전기온열기구 등을 많은 시간 사용함에 따라 전기적 원인이 2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멀티탭 콘센트 사용 자제 ▲용량에 적합한 규격의 전선사용 ▲전기장판 등 발열체 장시간 사용 금지 ▲전기매트 조절기에 밟거나 충격을 주는 행위 금지 ▲전열기구 및 난로 주변 가연물 제거 ▲난로 주변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 숙지 등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생활화하고 주택화재 예방수칙을 필수적으로 숙지해야한다”며 “평소 안전수칙 준수와 꼼꼼한 점검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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