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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응급의료체계 구축 재점화…3월 중 용역 추진
지역의료기관 지정 통한 운영비 지원 방안 등 5가지 방안 도출
지역 의견수렴결과 토대 용역 통해 주민 공감 응급의료대책 수립
2017년 02월 10일 (금) 16:45:08 윤승갑 pepeyoon@hanmail.net

   
▲ 서천군보건소 김재연(사진 오른쪽) 소장이 응급의료체계 설치 운영 재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이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을 재추진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3월 경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지역은 2015년 8월까지 장항읍 소재 금강병원 응급실 운영이 중단되면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이 요원한 상태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원광대병원과 MOU를 통한 응급의료기관 설치를 추진했지만 협상과정에서 병원 건축비에 대한 이견으로 원광대부속 서천병원 건립이 무산됐다.

협상결렬 이후 서천군은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대한 지역 여론수렴과 전문가 및 의료계의 자문을 구하고 서천군의 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군이 응급실 설치 운영에 대한 지역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역의료기관의 응급실 설치 및 지원 △지역의료기관 인수 운영 방안 △군 유지를 활용한 민간의료기관 유치방안 △군립병원 설립 방안 △응급의료후송체계 개선 등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 같이 파악된 지역여론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수요는 물론 각 방안에 대한 장.단점을 용역을 통해 도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응급의료기관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노 군수는 “지역 내에서 제기된 다양한 방안을 수렴해 주민이 공감하는 응급의료대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원광대학교병원 서천병원 건립 추진 시 제기됐던 문제점들을 보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응급의료체계 구축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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