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까지 서천지역 문화재 9곳 소방훈련 실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소방서는 문화재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서천향교와 비인향교를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서천군 문화재 9곳에 대한 소방훈련을 집중 실시한다.이번 소방훈련은 소방서뿐 아니라, 서천군청과 문화재 관리자, 관할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각 문화재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가상 화재상황에 따른 화재진압과 인명대피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훈련과 중요 문화재 반출 훈련을 통해서 역사 자료 소실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합동훈련 대상은 서천향교, 비인향교, 청덕사, 율리사, 이하복가옥, 이상재생가, 한산향교, 문헌서원, 청절사 등 9곳이다.
이원 화재구조팀장은 “문화재는 작은 화재라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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