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1급 사업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사업장 화재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간담회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주상복합 상가 건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사망 4, 부상 47)와 관련하여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대형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관계자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형 공사현장 화재사례 소개 ▲대형사업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 작업 시 소방시설 무단 차단·폐쇄행위 금지 지도 ▲2017년도 주요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 안내 등을 진행했으며, 참석자 간 자유토론을 통해 자율소방안전관리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공사장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규정에 맞게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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