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인권을 소재로하는 서천청소년인권문화제가 지난 5일 서천문화원에서 6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교조서천지회와 서천군청소년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문화제는 인권영화상영, 청소년인권토론대회, 학교별 인권ucc상영, 연극공연 및 공연.먹거리프로그램 등 청소년이 주체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음은 이번 청소년인권문화제에 상영된 UCC작품이다.
<제 8회 서천군 청소년 인권문화제 UCC 경연대회>
<장항고등학교>
UCC 제목 : ① 너와 나는 동등해
② 바가지의 반란
내용 : 잊고 있었던 장애인과 선생님의 인권을 알리면서 우리들이 그 동안 해왔던 잘못된 행동들에 대해서 반성과 깨달음을 얻게 해주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조선고등학교>
UCC 제목 : 한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내용 : 요즘 한국사회에서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차별없는 눈으로 바라보길 바랍니다.
<서천여자고등학교>
UCC 제목 : 이밤 긴밤 all night
내용 : 청소년 아르바이트생들의 고충을 담았습니다.
<서천고등학교>
UCC 제목 : 도가니탕
내용 : 장애우들을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들이란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우들 역시 우리와 똑 같은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장애우들에게도 재능이 있고 인권이 있습니다.
<충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
UCC 제목 : 북쪽면상
내용 : 명품 메이커만 선호하고 그러한 옷을 입지 못하는 학생을 차별해선 안됩니다. 우린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고 입는 옷과 상표가 더불어 사는 삶의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겉모습으론 판단할 수 없는 개성과 재능을 존중해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