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산초에 따르면 학부모 평생교육 일환으로 진행하는 ‘마음소통 도자기 공예 체험’을 교내 건지관에서 실시했다는 것.
체험에는 2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도자기 공예 체험은 도자기 전문 강사를 초빙, 4월부터 격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간단하고 제작이 용이한 커피 잔, 접시 화분 등 실생활에 유용한 공예품을 학부모들이 직접 만들고 유약 처리하여 가정에서 생활 도구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산초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단순한 도자기 만들기 차원을 넘어 학부모의 활발한 학교 참여와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권기자 씨는 “학부모와 담소를 나누며 나만의 찻잔을 만들어 내는 이 시간이 참 즐거웠고, 완성된 찻잔에 커피를 마시며 가정에서 가족과도 담소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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