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관내 대상물에 대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문화 및 집회시설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약 한달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문화 및 집회시설 2개소, 의료시설 1개소, 업무시설 19개소, 교정 및 군사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대상을 선정해 안전확보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조사 항목으로는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소방시설 유지.관리(피난.방화시설 포함) 및 정상작동 여부 ▲소방특별조사 세부조사표에 따른 중점조사 ▲관계자 등에 의한 자체점검 실시여부 확인 ▲관계자(종사자) 소방안전교육 및 교육자료 제공 등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관계자의 소방시설 사용법, 대피요령 등 숙지를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특별조사 결과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보완명령,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통해 소방안전관리 저해행위를 근절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특별조사 통해 화재 등 재난에 대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고취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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