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실직 청소용역근로자 일자리창출 마련 노력키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화력발전본부(본부장 김광일)와 충청남도는 3일 충남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서천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청소용역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서천건설본부는 협약을 통해 신서천발전 건설공사 준공전이라도 청소용역 면적 증가 시에는 퇴직한 근로자들을 적극 채용,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983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 서천화력 제1,2호기는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올 6월 한 달간 발전정지(셧다운), 7월 1일부로는 영구 폐지되어 청소면적의 감소에 따라 청소용역 근로자 중 일부 인원에 대한 감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러면서 현재 청소용역노조는 고용안정을 촉구하며 한국중부발전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실천을 촉구하고 있는 상태다.
김광일 본부장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충청남도와 함께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본부장 주관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