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방제대는 해양경찰서로부터 원거리 지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제조치를 위해 해경에서 모집한 민간단체로 해경에서는 방제자재를 지원하고 국민방제대는 인력과 선박을 제공하여 관할 항포구 및 해안에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자율적으로 방제작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보령지역에는 5개 지역 어촌계 국민방제대 86명에 16척의 어선을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지정으로 6개 지역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해경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국민방제대 추가 발대로 해양오염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지역의 신속한 방제대응체제가 구축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항.포구는 어민 스스로가 지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