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초등학생 등 230여명 참여, 서천국민체육관 '후끈'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지난 19일 서천국민체육센터는 지역초등학생 200여명의 통일에 대한 열망과 환호성으로 후끈 달아올랐다.서천초등학교를 비롯해 지역의 3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17 통일꿈나무 체육한마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천군협의회(회장 최재수)가 개최, 통일미래세대 통일의식 함양의 장이 됐다.
이번 체육행사는 지역의 여러 학교가 참여하며 학교간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노박래 서천군수, 김성련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민주평통서천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체육행사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통일꿈나무들의 협동과 화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참여 학생 전체를 평화팀, 통일팀으로 나누어 레크레이션 댄스와 응원전, 낙하산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통나무 나르기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로 치러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평화의 중요성과 하나 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대동놀이로 마무리 됐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지역의 여러 학교가 참여하여 평화통일을 주제로 체육행사를 치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통일교육이 실시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민주평통서천군협의회는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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