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로 배치된 신형 구조공작차의 차량중량은 12톤으로, 우수한 기동력을 갖춘 8.5톤 샤시에 각종 장비를 수납할 수 있는 선반식 수납함을 각부에 장착하였을 뿐만 아니라 구조용 직진식 크레인을 차량 캡 뒤에 장착하여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토기어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탑승 공간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출동 중 구조대원이 공기호흡기 등 각종 구조장비를 손쉽고 빠르게 장착 할 수 있도록 활동공간이 넓게 설계되어 효율적이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지게 됐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지난달에 각종 재난현장 및 응급상황에 사용하던 노후 구급차 2대를 신차로 교체하여 다양한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와 보다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류봉희 서장은 “최첨단 소방장비 도입을 통하여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소방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통해 화재, 구조 현장에서 군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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