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5일 도,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여성가족 청소년 관계공무원과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와 소통을 매개로 여성이 행복한 충남 실현을 위한 '2011년 여성가족청소년정책 운영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하는 분야별 중점사업에 대해 세부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의 권익이 신장되고, 가족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여성이 행복한 충남』을 구현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道에서 밝힌 올해 주요 역점시책은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정책형성기반 구축 ▲여성의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 확대 ▲아동과 여성의 인권보호를 통한 권익증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환경 조성 ▲성숙한 다문화사회 기반 조성 ▲청소년 역량강화와 위기 청소년 보호 등 도민 모두가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53건의 업무에 대한 지침 설명이 있었다.

이날 정효영 여성가족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인적자원 개발 활성화를 통한 여성일자리 창출 등 5대 역점시책에 대한 성과창출을 위해 도․시군 및 여성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그 어느 때 보다 요구 된다”라며 “2011년도에는 행정수혜를 필요로 하는 현장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여성의 섬세한 행정을 당부”했다.

<자료-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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