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보건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보령발전본부에서 추진해오다가 지난해부터 보령시보건소로 이관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발전소 주변지역(주포.주교.오천.천북면) 거주주민 중, 만 6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 짝수년도 출생자 1590명으로, 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지원내용은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 이외의 추가 건강검진비용을 1인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건강검진이 가능한 전국 의료기관 중 개인별 선호 의료기관 및 항목을 자율 선택하면 된다.
건강검진을 완료한 후 보령시보건소로 건강검진비용을 청구하면 정산서류 검토 후 신청 계좌로 개별 지급한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 조기발견을 위해 검진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발전소 주변지역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 영농교육장 등지에서 사업 안내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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