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천북면에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독거 어르신 방문의 날’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책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등 저소득 가정은 물론,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는 등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
면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178가구를 선정하고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목요일 5가구씩 방문해 불편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적 자원을 통한 현장조치 및 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로 추진해 오고 있다.
최성남 면장은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분들은 절반도 되지 않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과 민간 자원 발굴을 통한 1대1 결연 서비스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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