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64.7% 투표율 50.77% 지지율 당선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김동일 후보가 50.77%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전체 선거인수 8만 7천 429명의 가운데 5만 6천 429명이 투표한 64.7%의 투표율을 보이며 자유한국당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가 2만 7천 813표를 얻어 50.77%의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2위를 한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후보와는 5천 597표의 차이를 보였다.
김기호 후보는 2만 2천 216표를 얻어 40.55%의 지지율을 얻고, 바른미래당 조향희 후보는 4천 749표를 얻어 8.66%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새벽 늦게까지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당선을 확정지은 김동일 당선자는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보령시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의 승리는 11만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다”고 전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이제 선거를 통해 갈라진 민심을 다시 통합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만세보령의 밝은 미래를 향해 다시 달려가겠다”면서 “시민여러분과 다 같이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보령’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