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두 부의장, 노성철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 마무리
제8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꾸려졌다.
3일 서천군의회는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조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 강신두 의원(자유한국당, 초선)을 선출했다.
의원 수 감소에 따른 상임위 폐지에 따라 운영위원장에는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이 선출됐다.
운영위원회는 김아진(더불어민주당, 비례).강신두.노성철.이현호(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7대 의회에서 ‘후보등록제’를 도입한 서천군의회는 지난 1일 조동준 의원과 강신두 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3일 임시회에서 전체 7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게 된 것.
조동준 의장은 앞선 정견발표에서 “의원정수 감소라는 안타까운 현실은 지역의 인구감소, 지역낙후의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8대 의장으로 ‘실력 있는 의회’ ‘열려있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의회사무과 의원 보좌기능을 강화해 합리적 대안과 협치가 발전적으로 이뤄지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천군의회는 역대 최연소 의장을 선출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오전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등의 의장단을 구성하고 오후에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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