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 주산면(면장 김찬수)이 주산농협의 후원을 받아(550만원 소요) 주산면 29개 마을 전체 일제방송이 가능한 재난통합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을 일제방송 시스템은 기존에 각 리별로 분산되었던 방송시스템을 통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동시방송이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각종 재난재해 발생 및 긴급 공지사항 발생 시 동시다발적인 상황전파로 긴급․응급사태 또는 농촌범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 이용이 가능한 곳이면 각종 시정소식, 범죄 발생 등을 방송 또는 문자, 음성 전송을 할 수 있고, 마을 전체 일괄방송 뿐 아니라 재해 발생 우려 지역만 선택해서 방송할 수도 있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주민 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찬수 주산면장은 “범죄예방 홍보방송 또는 산불예방, 구제역 소독 독려, 재해 예방 등에 적극 활용해 주민 안전 및 대민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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