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원훈)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시작되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대대적인 합동교외지도에 나선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학생지도부장 회의를 갖고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연례적으로 되풀이되는 불건전한 졸업식 뒤풀이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 서천경찰서, 지역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펴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서천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는 학생들이 별 생각 없이 벌이는 졸업식 뒤풀이 일탈행동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경우 상급학교 진학이나 대학 합격 등이 취소될 수 있음을 염려하면서 졸업생 사전교육, 가정통신문, SMS서비스 등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할 방침이다.
김병관 장학사는 “이제는 졸업식에 편승한 일탈행위와 학생비행 예방을 위해 지역 어른들이 나서야할 때이다.”라며 졸업식이 함께 하는 문화ㆍ축제ㆍ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의 협조와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자료-서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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