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충남도 주관인 '2019년 충청남도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도심지 교통안전.환경 등 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충청남도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모사업은 교통표지판, 갈매기표지판, 태양광 LED 표지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선정된 서천군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적 특성과 고령 운전자 증가 등으로 위험성이 높아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장항읍과 서천읍 일원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과 시인성 확보 필요성 대표지역을 대상으로 발광형 도로표지와 횡단보도 보행자 LED 교통표지 등을 설치해 시인성을 향상함으로써 안전한 도로 통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장항과 서천의 도심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환경을 정비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 부분에서 파급효과가 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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