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목 안전 지킴이 운영실태 점검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주 5일 근무제 정착과 건강관리 등을 위한 산행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아 산행 중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실태 점검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관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오서산과 성주산 일대를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산악안전사고 예방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주요활동으로는 관내 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등산로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구조활동 전개와 안전사고 예방홍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 강화, 유관기관 단체 간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등산인구가 급증하는 4~5월 주말과 공휴일에 관내 사고다발 예상지역 에 구조.구급대원과 구조.구급차량을 전진 배치해 등산목 안전 지킴이를 운영하며 주요 등산로 입구에선 행락철 안전사고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악사고 사전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중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 부주의와 음주로 인한 것이며 산행 중 음주에 특히 주의하고, 개인 체력한계를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은 사고와 직결될 수 있다.”며 “입산 및 등산시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