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하다 익사한 것으로 추정
지난 24일 서천군 봉선저수지에서 실종된 ㅈ 모(52.서천군 시초면)씨가 익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50분경 실종된 ㅈ 모씨를 찾기 위해 서천경찰 및 서천소방서, 보령잠수협회 등이 처음 발견된 카메라 가방 위치에서 약 3미터 주변 물속을 수색끝에 발견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익사자 소유의 카메라에서 봉선저수지를 배경으로 철새 사진이 다량 찍힌 점 등을 보아 결빙된 저수지 가운데 부분에 앉아 있는 철새를 찍기 위해 들어갔다가 얼음이 깨져 익사한 것으로 밝혔다.
한편, 이날 봉선저수지에서 인양된 ㅈ 모씨는 충청응급이송단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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