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서천군시민사회연석회의 ‘시민단체 테러 용역업체 대표 구속수사’ 촉구
(미디어)서천군시민사회연석회의 ‘시민단체 테러 용역업체 대표 구속수사’ 촉구
  • 이찰우
  • 승인 2020.04.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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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천경찰서 앞 성명서 발표 ‘A업체 수의계약 등 특혜 의혹’ 제기

서천군시민사회연석회의가 17일 서천경찰서 앞에서 지난 5일 발생한 시민단체 대표 차량테러와 관련 ‘의도적 살인행위’로 규정하고 철저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특히, 연석회의는 해당 A 업체가 서천군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용역을 받는 등의 특혜의혹도 제기했다.

이는 A 업체가 지난해 사업장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가운데 불법행위가 적발, 영업허가가 취소됐는데도 관련 사업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수주를 받고 있다는 것.

A 업체가 그동안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용역을 비롯해 각종 사업 수행과 관련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되어 왔지만 관련 사업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은 비호세력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성명서 발표에 나선 민주노총서천군위원회 강성진 위원장은 ‘지난 8일 서천군시민사회연석회의를 갖고 해당 사건과 관련 고질적 지역토착비리자와 그 비호자의 비호에서 시민단체 대표 살해 테러로 규정했다’면서 ‘범법자의 한 점 의혹없는 수사와 처벌을 위한 행동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철거공사) 수의계약 과정의 철저한 수사 ▲철거 매뉴얼 위반 행위에 대한 감독관 및 시행처의 비호관계 수사 ▲A업체의 상습적 불법공사에 따른 비호세력 수사 등을 촉구했다.

서천군시민사회연석회의가 17일 서천경찰서 앞에서 지난 5일 발생한 시민단체 대표 차량테러와 관련 ‘의도적 살인행위’로 규정하고 철저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서천군시민사회연석회의가 17일 서천경찰서 앞에서 지난 5일 발생한 시민단체 대표 차량테러와 관련 ‘의도적 살인행위’로 규정하고 철저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지난 5일 오후 3시께 서천참여시민모임 이강선 대표가 서천주민자치센터 조성공사를 위한 철거용역 업체 대표의 차량에 치어 인근 동군산병원을 거쳐 전북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서천읍사무소에서 관련 공사에 따른 소음 및 진동 등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관련 업체 대표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

이 대표는 ‘해당 업체의 대표와 말다툼 중에 공사감독관의 전화를 받았고, 통화 중 업체의 대표가 자신의 차량으로 가더니 시동을 걸고 곧바로 내게로 돌진해 왔다’면서 ‘통화 중 업체의 대표가 운전석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의도적으로 돌진해 나를 타격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전북대 병원에서 1차 수술을 마치고 지난 16일 군산시 소재 병원으로 옮겨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서천군시민사회연석회의는 지난해 9월 서천군이 생활쓰레기 처리사업을 놓고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민주노총서천군위원회 및 산하 12개 단체를 비롯해 서천사랑시민모임, 생태문화학교 등 지역시민단체들이 ‘직영화’를 촉구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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