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안강망어선 D호(7.93톤, 오천선적) 선장 최 모씨(31세)가 22일 조업 차 출항, 격비도 남서방 7마일 해상에 투망해 놓은 안강망 어구를 양망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하여 태안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밝혔다.
해경은 23일 새벽 2시경 입항한 D호에 혼획된 고래에 대해 금속탐지기 등 이용 제반 검색을 실시한 후, 불법 포획에 관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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