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근해통발어선 W호(32톤) 선장 김 모씨는 1일 오후 어청도 서방 약 12마일 해상에 어구를 투망한 후, 같은달 3일 통발을 양망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3일 오후 6시 20분경 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W호에 혼획된 고래에 대해 금속탐지기 등 이용 제반 검색을 실시한 후, 불법 포획에 관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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