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자리진흥원(원장 이시우)은 충남도와 지난 3월부터 도내에 소재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충남 면접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면접 참여 구직자에게 면접비를 지원하고 있다.
'충남 면접비 지원 사업'은 도내에 소재한 기업이나 기관 면접 참여자의 구직활동 편의 증진과 지역의 취업 활성화 및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면접 대상자 1인당 3만 원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직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충청남도의 우수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기업 및 기관에서 총 160개사가 참가하고, 구직자는 2,112명이 지원을 받았다.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에서는 10~11월까지 추가로 면접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3,500명의 면접자에게 면접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으로 충남권에 소재하며,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기업과 공공기관이라면 참가 신청할 수 있고, 해당 기업 및 기관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는 면접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시우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충남 면접비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구직자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기업.기관의 이미지 제고 및 인재 채용 기회 확대로 이어져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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