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서천군의사협회(회장 공경석)와 함께 28일 오후부터 마서면 소재 국민체육센터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임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천국민체육센터(마서면 마서로 400)에 설치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증상 유무와 확진자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 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공경석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른바 숨어 있는 확진자를 찾아 지역 확산을 막는데 뜻을 모았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힘을 보탤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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