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20일 서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서천 청년(주민)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별 사업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함으로써 사업을 시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수강신청서를 제출한 17명을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6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아카데미 수료자 중 청년층에 해당하는 경우 서천군에서 추진하는 서천 청년(주민)기업 육성사업 참여자격이 부여되고, 심사과정을 통해 사업 선정 시 최대 2000만원의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현재 브랜딩 디자인 개선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회적경제 온라인쇼핑몰 개설 및 운영, 제품고도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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