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364명 참여..6월 1일부터 2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오는 6월 1일 개막되는 제1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충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4월부터 모집공모를 통해 선발된 19개 봉사단체 180여명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장애인체육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은 식전행사로 성공개최서명운동을 가졌으며, 본행사에서 남녀 봉사자 대표로부터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 낭독에 이어 충남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장애인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364명이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의 개․폐회식지원, 종합안내, 급수지원, 경기진행보조 등의 자원봉사를 펼치게 된다.
시는 자원봉사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끼를 제작․지급했으며, 자원봉사자보험가입 등 자원봉사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도민체전을 성공적한 경험으로 이번 장애인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14개 정식종목과 2개 전시종목으로 보령종합경기장 외 14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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