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황사구’ 제12차 보전관리협약 체결
‘소황사구’ 제12차 보전관리협약 체결
  • 이찰우
  • 승인 2021.04.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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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왼쪽부터)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편삼범 지속협회장. (사진 아래 왼쪽부터)삼성디스플레이 김동현 그룹장, 삼성SDI 오덕준 그룹장, 삼성전기 신우승 그룹장, 삼성전자TSP총괄 조원석 그룹장
(사진 위 왼쪽부터)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편삼범 지속협회장. (사진 아래 왼쪽부터)삼성디스플레이 김동현 그룹장, 삼성SDI 오덕준 그룹장, 삼성전기 신우승 그룹장, 삼성전자TSP총괄 조원석 그룹장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8일 충남도, 보령시, 삼성그룹 계열사 등과 ‘제12차 소황사구 연안 생태.경관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참여 기관과 기업은 소황사구 연안 보전과 관리를 위해 보전 및 이용시설 설치.관리,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및 관리, 교육.홍보 강화 등 실천사업 선정 등을 추진한다.

금강환경청은 지난해 ‘제3차 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 후 이를 이행할 공동 협의체인 보전관리협의회를 재정비, 운영하고 있다.

정종선 금강환경청장은 “서해안 사구 중 유일한 생태 및 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를 보전.관리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합동해 소황사구가 훼손되지 않고 본연 모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해안 사구 중 유일하게 전체 원형이 보존된 지역인 소황사구 전경.
국내 해안 사구 중 유일하게 전체 원형이 보존된 지역인 소황사구 전경.

한편, 소황사구는 지난 2005년 환경부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와 표범장지뱀 등이 서식하는 국내 해안 사구 중 유일하게 전체 원형이 보존된 지역이다.

이번 협약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삼성전자TSP총괄,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등이 참여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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