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5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대천항을 비롯한 항만시설 등을 찾아 ‘어선의 피해가 없도록 이안 및 피항하고 태풍대비에 최선을 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전역에 오늘과 내일 사이 태풍 영향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 높은 파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6일) 까지 100~300mm의 강수량도 예상되고 있다.
현재 도내 평균(4일과 5일) 28.8mm의 누적 강우량을 보이는 가운데 서산시가 72.7mm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청양군이 3.4mm의 강우량으로 가장 낮았다.
보령시의 경우 29.1mm, 서천군의 경우 16.8mm의 누적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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