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충남체전’이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김덕호 충남체육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동일 보령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충남체전은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힘쎈충남!’이라는 구호 아래 시군 선수단 9500여 명이 참가한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로 치러지는 도민 통합의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회가 재개되는 만큼 도민의 우정을 다지는 희망과 화합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체전은 지난 2016년 생활체육회와 도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통합체육대회로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와 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도와 도교육청, 보령시가 후원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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