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12일부터 도당 조직구성을 위한 여성.청년.노인 등 각급 위원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시행 지침에 따라 각급 위원장은 당원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공개 공모방식으로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10개의 각급위원회 중 여성.청년.노인 등 전국위원회 급 위원장은 공모를 통해 직선 선출이 되며, 나머지 7개 위원회는 충남도당 상무위원회 의결에 따라 진행된다.
복기왕 위원장은 “지난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은 당원이 함께하는 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여성, 청년, 노인위원장을 권리당원 투료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며, “그에 맞춰 당원이 만들고 당원이 주인 되는 충남도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당은 12일 공모를 시작으로 14일 상무위원회, 18일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거쳐 23일까지 충남도당의 각급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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