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이태원 사고’와 관련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한편, 도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 도내 상황의 경우 당초 어제(30일) 사망 3명, 실종 1명에서 20대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찰 집계 결과 이태원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사망자 154명, 부상자는 13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충남도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애도 기간 이후로 축제 취소 및 연기토록 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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