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가 오는 25일까지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돌입했다.
새마을회는 17일부터 서면남.녀새마을지도자들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0,000여 포기의 사랑의 김장을 담아 이웃 나눔의 온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상 기온에 따른 김장재료 비용 부담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손수 배추, 무, 양념 등을 재배해 정성을 더하고 있다.
권순우 회장은 ‘오늘부터 열흘간의 김장 축제가 시작됐다.’면서 ‘새마을 김장대축제가 그린자켓의 날개로 정성을 더 담아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새마을회는 1998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700여 명의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사랑의 김장을 담아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