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시 유치 확정’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도당은 ‘전임 도지사와 아산시장부터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노력이 빛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면서 ‘비수도권 경찰공무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간 의료 격차가 해소되며 지역균형발전의 토대가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유치를 위해 수고해주신 전.현직 충남도지사와 아산시장, 아산시의회 의원,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028년 건립이 예정된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성공적으로 완성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 박경귀 아산시장 등은 어제(14일) 오후 1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시 초산동 경찰종합타운이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를 통해 분원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550병상, 23개 진료과와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는 상급 종합병원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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