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가 신서천화력발전소와 관련 당초 수명보다 5년 앞당긴 25년으로 조기폐쇄를 주장했다.
황 대표는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열린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전소는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의 큰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지금 요구하는 것이 재생에너지로 재편되고 있다. 서천화력발전소 역시 대비를 하고 있다. 온실가스를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가 확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해야 된다고 말씀드리는 건 당장이 아니다. 석탄화력발전소 수명이 30년이다. 그런데 국제적으로는 30년을 못 기다리겠다고 하는 것이다. 조기 폐쇄를 25년으로 앞당겨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면서 “기후위기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막고 여러분들의 건강을 해치는 오염물질 배출을 막고 그리고 거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이런 일에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하시면 저희 충남의 시민사회도 같이 연대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서천군 같은 경우는 군청의 담당자들이 굉장히 열의가 있다. 시민사회를 비롯해 마을에서도 그런 열의가 있다. 발전소만 설득하면 되는데 서로 논의의 자리를 통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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