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고압송전선로피대위 ‘발전소 주변 암 발생 46%증가...조기폐쇄’ 촉구
서천 고압송전선로피대위 ‘발전소 주변 암 발생 46%증가...조기폐쇄’ 촉구
  • 이찰우
  • 승인 2023.01.03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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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서천미세먼지고압송전선로피해대책위원회가 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앞서 기후위기 충남행동(공동대표 황성렬, 이하 충남행동)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 암발생, 골관절염과 심전도 검사 이상자 등이 높아 건강 위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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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화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이 발전소 대기오염 등에 따른 건강에 위협받고 있으며, 발전소 폐쇄 이후에도 이 같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게 주된 골자다.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대책위 등은 ‘충청남도의 의뢰로 충남연구원과 단국대학교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당진, 태안, 보령, 서천의 석탄화력발전소 2km 이내 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얼마 전 발표했다.’면서 ‘발표 결과에 의하면 충남 석탄화력 주변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으며 암 연령표준화발생비가 갑상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에 대해 충남 전체에 비해 남성은 40.3%, 여성은 23.4%가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서천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에서는 남성의 갑상선을 제외한 모든 암에 대한 연령표준화발생비가 충남 전체에 비해 46%가 높았고, 암 연령표준화발생률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대책위 등은 ‘서천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에서는 2km내 지역별 암발생 위험이 비교지역(서천+부여+공주) 대비 후두암 256%, 피부암 249% 높게 나타났다. 서천화력 주변지역은 보령화력이나 태안화력 주변지역과 마찬가지로 암 발생비가 높게 나타났다.’면서 ‘서천은 1983년 서천화력 1,2호기가 가동을 시작했고, 2018년 폐쇄까지 34년을 가동해 왔다. 노후화된 설비용량으로 34년간 온갖 위해 물질을 내뿜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협해 온 것이다. 여기에 1,000MW용량의 신규 신서천화력발전소가 2021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또다시 주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이번 연구조사 결과는 석탄화력 주변지역의 암발생과 석탄화력발전소의 연관성을 현재는 판단하기 어려우며 향후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연관성은 당장 판단하기 어렵더라도 석탄화력 주변지역의 암 발생 등 건강 위해가 높다는 사실은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천 지역 주민들은 2021년에 가동되기 시작한 신서천화력발전소를 설비 수명 30년 동안 석탄화력발전소를 계속 가동할 것이 아니라 조속히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것’과 ‘석탄화력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난 만큼 장기적인 추적관찰 등 지속적인 사후건강관리 방안과 발전소 주변지역 환경오염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2024년부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1kwh당 0.6원으로 2배 인상될 예정이지만, 충남도에서는 지역자원시설세를 특별회계로 편성해 관련 사업에만 사용하고 있으나 서천군 등 시군에서는 일반회계로 편성해 어디에 사용했는지 알 수 없다.’면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당초 세수 목적에 맞게 특별회계로 편성해 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사후건강관리 등의 재원으로 우선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남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조례’ 개정을 통해 배출 허용 기준 강화를 촉구했다.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강선 의원은 “앞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 석탄 발전소를 조기 폐쇄하고 주민 건강권을 회복하는 기회를 삼아야 할 것이다.”면서 “ 전 세계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추세에 우리도 모두 동참해 더 좋은 에너지 재생에너지와 석탄화력 대체하는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는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해야 된다고 말씀드리는 건 당장이 아니다. 석탄화력발전소 수명이 30년이다. 그런데 국제적으로는 30년을 못 기다리겠다고 하는 것이다. 조기 폐쇄를 25년으로 앞당겨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면서 “기후위기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막고 여러분들의 건강을 해치는 오염물질 배출을 막고 그리고 거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이런 일에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하시면 저희 충남의 시민사회도 같이 연대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대책위를 비롯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 충남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처장, 충남환경운동연합 조순형 기후에너지특위위원장,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신서천발전본부 주변 마을이장단과 서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조기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후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기후위기 충남행동은 이번 주 서천과 당진에 이어 태안과 보령도 계획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 건강영향조사 발표 내용과 관련 발전소 소재 시.군 등을 찾아 대응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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