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생태산단, 보상사업 '본격화'
장항국가생태산단, 보상사업 '본격화'
  • 이찰우
  • 승인 2012.07.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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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보상협의회 개최...주민대표 '현실성 있는 보상가격 책정'요구

▲ 19일 열린 장항국가생태산업단 보상협의회 장면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의 3개 정부대안사업 중 핵심사업인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연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보상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주 감정평가 개시의뢰와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19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장항국가생태산업단 보상협의회(위원장 김종화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대안사업 추진현황 및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보상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보상절차를 이행하면서 발생되는 사안에 대하서는 추후에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대표들은 적정한 보상가격 책정과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으며 회의 참석자 모두는 23년간 지연된 지역최대의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가능한 한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상추진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종화 위원장은 “그 동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사업개시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그 동안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서천군의회와 각 분야에서 활동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은 9월말까지 조속히 마무리하여 금년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고 지원도로, 용수공급,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장항산단 기반시설의 적기 공급을 통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추후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충남의 낙후된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황해권 거점도시로써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21세기 친환경 복합 산업단지로서 주변과 연계한 혁신클러스터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파급효과로는 7천명의 직접고용과 단지내 거주 인구 1만 2천명 등 약 5만여명의 인구유발, 3조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예상되며, 서천군의 산업거점기지로서 지역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대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립생태원은 마스터플랜 공사가 막바지에 있으며 생태체험관은 12월 준공과 더불어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도 토목공사는 완료되었으며 건축공사는 70%의 진척률로 내년도 개원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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