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월 23일부터 13일 동안의 선거운동을 갖고 8일 막을 내렸다.
8일 충남도의 경우 농협 81.0%.수협 74.0%.산림조합 68.4% 평균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오후 5시 투표 이후 저녁 8시 30분 전 후로 대부분 개표가 마감되고 당선자 윤곽이 나왔다.
보령시의 경우 7개 농협, 1개 축협, 2개 수협, 1개 산림조합 등 총 29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선거 이후 여진도 전망되고 있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일부 후보자와 후보자 지자자의 위법행위에 대한 선관위와 경찰 조사가 예고되는가 하면, 후보자 당사자 사이 고소건 역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선 여부에 따른 후속 사법처리를 놓고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중앙선관위 누리집 등에 따르면 남포농업협동조합의 경우 총 선거인수 1,677명 가운데 1,410이 투표에 참여해 84.1%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1번 김석규 후보가 687표인 49.10%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2번 이보형 후보는 100표(7.14%), 기호3번 이한웅 후보 612표(43.74%)를 각각 얻었다.

대천농업협동조합의 경우 총 선거인수 6,617명 가운데 5,027명이 투표에 참여해 76.0%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1번 김영관 후보가 1,679표인 33.49%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2번 김중희 후보는 963표(19.21%), 기호3번 허정렬 후보는 542표(10.81%), 기호4번 양완수 후보는 1,125표(22.44%), 기호5번 김흥진 후보 703표(14.02%)를 각각 얻었다.

오천농업협동조합의 경우 총 선거인수 1,283명 가운데 1,068명이 투표에 참여해 83.2%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2번 허은길 후보가 719표인 67.83%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1번 임성빈 후보가 341표(32.16%)를 얻어 뒤를 이었다.

웅천농업협동조합의 경우 총 선거인수 3,149명 가운데 2,522명이 투표에 참여해 80.1%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1번 김혜경 후보가 1,278표인 50.77%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2번 김동효 후보가 919표(36.51%), 기호3번 임주혁 후보 320표(12.71%)를 각각 얻었다.

주산농업협동조합의 경우 총 선거인수 1,306명 가운데 1,197명이 투표에 참여해 91.7%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2번 이명섭 후보가 743표인 62.38%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1번 이주국 후보는 448표(37.61%)를 얻어 뒤를 이었다.

천북농업협동조합의 경우 총 선거인수 1,706명 가운데 1,541명이 투표에 참여해 90.3%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2번 강화규 후보가 1,052표를 얻은 68.62%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1번 고대열 후보는 481표(31.37%)를 얻어 뒤를 이었다.

청소농업협동조합의 경우 현 김기형 조합장의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보령지역 조합장선거에서 단독후보 출마와 당선은 유일하다.

보령축산업협동조합의 경우 총 선거인수 747명 가운데 685명이 투표에 참여해 91.7%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3번 윤세중 후보가 381표인 55.94%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2번 권주광 후보는 173표(25.40%), 기호1번 황세연 후보 127표(18.64%)를 각각 얻었다.

보령수산업협동조합의 경우 총 선거인수 7,590명 가운데 4,912명이 투표에 참여해 64.7%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2번 임석균 후보가 2,761표를 얻은 56.57%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1번 최대윤 후보는 2,119표(43.42%)를 얻어 뒤를 이었다.

대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의 경우 총 선거인수 1,521명 가운데 1,229명이 투표에 참여해 80.8%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3번 류붕석 후보가 582표를 얻은 47.47%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1번 최종인 후보는 426표(34.74%), 기호2번 박태진 후보 178표(14.51%), 기호4번 박진섭 후보 40표(3.26%)를 각각 얻었다.

보령시산림조합의 경우 총 선거인수 2,450명 가운데 1,723명이 투표에 참여해 70.3%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1번 백승일 후보가 933표를 얻은 54,52%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2번 이조열 후보는 778표(45.47%)를 얻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