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가 서천지역 유소년야구단 발전을 위한 기금을 기탁했다.
홍순경 이사장은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를 찾아 서천군유소년야구단을 격려하기 위한 지원기탁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서천군청소년야구단은 지난 1일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된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날 자리에서 홍순경 이사장은 “서천군체육회와 서천군유소년유소년야구단의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고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지만, 학생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난 겨울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순창이라는 가깝지 않은 지역으로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온 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영 회장은 “서천군의 학생 체육을 위한 보탬에는 크고 작음을 논하기는 어렵다. 또한 서천군 학생 선수들의 대회출전과 입상 소식에 함께 기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나, 이렇게 물질적으로도 관심을 표현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으며, 보태주신 응원에 힘입어 서천군유소년야구단을 포함한 우리 군의 학생 체육이 한 층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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