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민선8기 2년차 보령시 방문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육성할 것’
김태흠 민선8기 2년차 보령시 방문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육성할 것’
  • 이찰우
  • 승인 2023.05.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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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방문에 나선 가운데 4일 보령시를 찾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방문에 나선 가운데 4일 보령시를 찾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방문에 나선 가운데 4일 보령시를 찾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도민과의 대화는 김동일 보령시장,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및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보령 발전을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보령-대전 고속도로 확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정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남포 양항리 위험도로 선형 개량 △화산동 회전교차로 설치△두룡천 농업용수 공급용 양수장 설치 △웅천생활체육공원 스포츠조명 설치 △의평2리 교량 재가설 등을 요청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방문에 나선 가운데 4일 보령시를 찾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방문에 나선 가운데 4일 보령시를 찾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해양경찰 인재개발원과 관련 ‘무엇보다 충남에 안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올 하반기 발표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현재 강원도와 충남의 경우 당진과 보령이 경쟁 구도다. 제 입장에서는 강원도에 무조건 뺏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석탄화력 폐지는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정부가 나서 기본계획을 잡고 충남도와 관련 시.군이 보조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보령화력1.2호기 폐쇄에 따른 ‘수소 산업단지 조성’을 언급하며 “지난해 10월 대통령을 만나 물류수송에 대한 국가 지원 등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 당시 수소 관련 기업들이 협의를 하기로 했다.”면서 “일부는 인천으로 가고 많은 부분이 우리 보령에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해상풍력문제와 신재생에너지의 큰 틀은 맞지만 지난 정부 과정 속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서 “바다의 풍향 등 전체적인 사전조사를 통해 지도를 그려내고 기업들이 붙게 했어야 했다. 해상풍력 준비 없이 가다보니 민간기업들이 여기저기 들쑤시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방문에 나선 가운데 4일 보령시를 찾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방문에 나선 가운데 4일 보령시를 찾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보령 앞바다에 풍력발전을 하려고 진행을 하고 있다. 어민들이 일부 반대를 하지만 어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같이 상생하는 방향을 찾으면서 풍력을 해상 분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김 지사가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보령시민들은 49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22건을 완료하고, 14건은 추진 중이며 11건은 장기 검토, 2건은 수용 곤란 과제로 넘겼다.

김 지사는 오는 12일 서천군에서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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