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1일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앞서 도내 각 지역위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보령시와 서천군 곳곳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출근 선전전을 전개하고 있다.
복기왕 위원장은 “어떻게 하면 5천만 국민이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오염된 수산물을 먹지 않을 수 있는지 걱정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반인륜적이고 반인류적인 행위이며 가장 가까운 나라인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 절대로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진석 의원(천안갑)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시, 먹지 않을 수 없는 오염된 소금이 가장 문제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충남도의원 대표로 발언한 오인환 충남도당 수석대변인은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핵 쓰레기를 방류하는 것과 다름없다. 핵 쓰레기의 위협을 막을 수 있도록 꼭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충남도당은 이번 발대식 이후 11개 지역위원회별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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