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항수산시장상인회(회장 전병전) 50여 명의 상인들이 13일 오전 10시 보령수협 앞에서 ‘원활한 해수공급’을 요구하며 집회에 나섰다.
전병전 상인회장은 “지난 16년 동안 해수문제로 상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보령수협이 이제라도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보령수협은 상인회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집회 앞서 임석균 조합장이 상인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대책마련에 대한 공감을 가졌지만 집회에 나선 상인회와 입장차를 보여 당분간 갈등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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