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위원장 나소열)가 지난 2일 오후 4시 보령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정청래 최고위원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나소열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령시와 서천군 전.현직 선출직과 당직.당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내년 22대 총선과 관련 보령.서천지역구 나소열 위원장을 비롯해 경선 주자로 알려진 구자필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과 신현성 변호사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 최고위원은 특강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너진 현실 규탄’과 민주당의 책임론을 언급하며, 내년 총선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 전 본부장과 신 변호사는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본격적인 지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구가 3자 경선 구도로 가닥이 잡히는 가운데 각 주자별 진영 구축을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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