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지난 13일부터 쏟아진 충남지역 집중호우와 관련 재난극복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원봉사 및 성금모금, 민원 청취에 나선다.
도당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섭 전 공주시장을 상임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재난극복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위 공동특별위원장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돈곤 청양군수가 임명되고, 오인환.김기서.김명숙 충남도의원이 부위원장, 11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들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내린 폭우로 충남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도내 평균 302.6mm의 누적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부여군이 442.1mm로 가장 많은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이번 집중호우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7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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