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민주단체협의회 남윤철 상임대표가 ‘대통령이 바라봐야 할 사람은 국민’이라면서 ‘정부의 태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남 대표는 19일 오후 5시 30분 보령시청 앞에서 보령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민생파탄 친일 매국외교 청산을 위한’ 보령시국회의 출범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부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개인적인 목소리를 넘어 보령시민의 이름으로, 보령시국회의라는 이름으로 집단적인 목소를 내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에게 부과하는 세금은 천문학적으로 깎아주고, 경제 위기 속에서 해고나 실직의 위기에 몰린 노동자들한테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하는 실업급여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명품 가방을 말하면서 여성을 공격했고, 수급 받으러 오는 노동자들의 태도를 문제 삼아 청년을 비하했다.”면서 “실업급여는 우리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할 4대 보험 중 하나다. 노동자가 50% 사용자가 50% 내고 있다. 부정수급을 줄이고 이런 돈들이 제때 제대로 받은 사람들한테 가는 것을 보장하고 확산 시켜주는 정책을 말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한 보령시국회의는 보령 한내로터리에서 피켓시위를 이어나가고 집회 등을 통해 본격 시민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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