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국회의가 여덟 번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보령시민의 날을 열었다.
지난 7일 보령시 한내로터리에서 시국회의 20여 명의 시민단체 회원들은 퇴근시간에 맞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규탄과 민생파탄 친일 매국외교 청산 피켓팅을 진행했다.

이날 보령시민의 날에는 내년 22대 총선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거론되는 구자필 기본사회 충남대표와 신현성 변호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구자필 대표는 한내로터리 ‘보령시민의 날’ 직후 동대사거리로 옮겨 1인 피켓팅을 이어나갔다.

한편, 지난 7월 19일 보령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탄압을 중지시키고, 국민건강과 민생을 수호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면서 출범을 알린 보령시국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제동원 왜곡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허용 등을 친일 굴욕외교로 규정하고 집회 및 피켓팅 등을 이어나가며 시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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