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년센터가 30일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충남 청년센터는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1층 313㎡ 규모에 다목적 공간과 사무실, 회의실 겸 상담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업무는 △도와 시군 청년정책 안내 및 홍보 △청년정책 제안 수렴 △시군 청년센터 운영 지원 △청년 대상 교육 진행 등이다.
운영 인력은 센터장과 팀장, 직원 등 5명이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청년 전담조직으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2월 ‘2023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해 5배 분야 12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수요 진단을 위해 ‘청년 종합실태조사’에 들어가고 청년정책 발굴 TF 운영을 통해 개선과 신규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충남 청년센터가 도와 시군 청년 관련 부서 및 시군 청년센터와 청년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도내 시행 청년정책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도는 올해 청년 전담조직인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청년의 교육, 주거, 문화 등 삶 전반에 대한 종합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청년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충남 청년센터 등을 통해 청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더 좋은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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